런던 스트라이프
런던 스트라이프란, 흰 바탕 등의 바탕색에 비교적 폭이 있는 색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한, 선명하고 규칙적인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입니다.
목차5개 항목
정의와 개요
런던 스트라이프는 바탕색과 색선의 폭이 비슷하거나 색선이 다소 두드러지게 구성된 규칙적인 스트라이프 무늬입니다. 셔츠 원단에서 많이 보이며, 또렷한 줄무늬가 주는 산뜻하고 단정한 인상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세로 방향으로 사용됩니다.
원단 조직이나 섬유의 명칭이 아니라 무늬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따라서 브로드클로스, 옥스포드, 포플린 등 서로 다른 직물 조직이나 소재의 원단에 사용됩니다. 선염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 한편, 프린트로 된 것도 있습니다.
무늬의 형성과 이름
선염의 런던 스트라이프는 색이 다른 경사를 일정한 순서로 배치해 줄무늬를 만듭니다. 짠 뒤에 무늬를 올리는 프린트와 달리, 실에서부터 색이 구성되므로 직물 조직의 표정과 줄무늬가 하나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런던 스트라이프와 벵갈 스트라이프는 폭이 비교적 넓고 뚜렷한 세로줄무늬를 가리키는 비슷한 명칭으로 다뤄지기도 합니다. 다만 선의 폭, 배색, 바탕색과의 비율에 업계 공통의 엄격한 경계는 없으며, 기획이나 원단 업체에 따라 명칭의 사용법이 다릅니다.
- 가는 선이 간격을 두고 나란히 있는 무늬는 일반적으로 핀스트라이프나 펜슬 스트라이프라고 구분해 부릅니다.
- 굵기나 색이 번갈아 변하는 줄무늬는 얼터네이트 스트라이프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 가로 방향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무늬의 구성은 같아도 보더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주요 용도와 계절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에 많이 쓰입니다. 세로줄무늬는 시선을 위아래로 이끌기 쉬워 깔끔한 느낌을 만들기 쉬우므로, 캐쥬얼부터 단정한 셔츠 아이템까지 폭넓게 채택됩니다.
계절은 소재와 중량에 따라 정해집니다. 면이나 린넨을 사용한 얇은 원단이라면 봄여름 셔츠나 블라우스에, 기모감이 있는 소재나 고밀도 원단이라면 가을겨울 셔츠, 원피스 등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무늬 이름만으로 계절감이나 착용감을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단 선택과 재단 시 주의점
기획 시에는 스트라이프의 배색뿐 아니라 무늬 간격, 색선의 폭, 원단 폭, 비침, 두께를 확인합니다. 같은 무늬라도 간격이 클수록 존재감이 강해지고, 촘촘할수록 멀리서는 차분하게 보입니다. 샘플에서는 착용 시 무늬의 보이는 방식도 확인합니다.
재단에서는 앞몸판, 칼라, 앞단작, 포켓, 커프스 등에서 줄무늬 위치가 어긋나지 않도록 무늬 맞춤 기준선을 사양서나 패턴에 명시합니다. 좌우 몸판을 대칭으로 잡을지, 앞중심에서 줄무늬를 이어 맞출지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이 늘어나므로 마킹 단계에서 검토합니다.
보통은 직조 방향에 맞춰 세로줄무늬를 배치하지만, 바이어스 사용이나 요크와 포켓만 가로로 쓰는 설계도 있습니다. 이 경우 무늬 방향 차이가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한편, 부위별 보이는 방식과 봉제 연결부의 무늬 연속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런던 스트라이프와 핀스트라이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런던 스트라이프는 비교적 폭이 있는 색선과 바탕색의 대비가 분명한 줄무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 무늬입니다. 핀스트라이프는 핀으로 그은 듯한 가는 선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한 줄무늬입니다. 실제 명칭은 원단마다 폭과 배색을 확인해 판단합니다.
런던 스트라이프 셔츠에서 무늬 맞춤이 필요한가요?
앞중심, 앞단작, 가슴 포켓, 요크, 칼라 등은 무늬 위치가 완성된 인상에 영향을 줍니다. 모든 부분을 완전히 맞추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어느 부분을 우선적으로 맞출지 기획·패턴·재단에서 공유하고 사용량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