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말이·반접기
원말이·반접기란, 원단을 원단 상태로 출하·보관할 때, 전체 폭 그대로 감는 원말이와 폭 방향으로 두 번 접어 감는 반접기라는 포장·포장 형태의 부르는 말입니다.
정의와 개요
원말이는 원단을 귀에서 귀까지의 전체 폭을 펼친 상태로 심 등에 감아 포장한 형태입니다. 반접기는 원단 폭의 중앙 부근에서 세로 방향으로 두 번 접은 뒤, 접은 상태로 감아 포장한 형태를 말합니다. 둘 다 직조 조직이나 소재를 나타내는 말은 아닙니다.
반접기의 ‘반’은 원단 폭을 두 번 접는다는 뜻입니다. 실제 원단 폭 자체가 절반이 되는 것은 아니며, 재단이나 사양 확인에서는 펼친 상태의 원단 폭을 기준으로 봅니다.
거래에서 쓰는 경우
원말이·반접기는 견적, 발주, 출하 안내, 입고, 보관 방법 확인에 사용됩니다. 같은 품번이라도 롤의 길이나 판매 단위에 따라 포장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문 시에는 원단 폭, 길이, 롤 수와 함께 확인합니다.
봉제 공장에서는 연단 전에 포장 형태를 확인하면 작업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반접기는 펼치는 공정이 필요하며, 접힌 부분의 주름, 접힌 자국, 앞뒤 방향도 재단 전 검단 시 확인합니다.
- 발주서에는 “원말이 희망” 또는 “반접기 가능” 등 원하는 포장 형태를 명기합니다.
- 납품서나 롤 태그에서는 원단 폭, 롤 길이, 롤 수, 포장 형태를 대응시켜 대조합니다.
- 장폭의 원단이나 무게가 있는 롤은 하역 장소로 반입 가능한지도 확인합니다.
확인할 포인트와 수치의 기준
반접기 제품은 포장상의 가로폭이 일반적으로 전체 폭의 약 절반이 됩니다. 한편, 상품 규격으로 표시되는 원단 폭은 펼친 상태의 전체 폭입니다. 예를 들어 원단 폭이 150센티미터로 기재되어 있더라도, 반접기로 도착하는 것 자체는 폭 150센티미터의 규격을 바꾸지 않습니다.
롤 길이는 포장 형태와 별개의 관리 항목입니다. 같은 원단 폭이라도 원말이와 반접기에서 1롤의 길이나 판매 단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롤별 실측 길이, 랜덤 길이인지 여부, 필요한 수량을 몇 롤로 납품할지 확인하고, 소요량 계산과 입고 수량에 반영합니다.
오해를 막기 위한 주의점
원말이는 반접기보다 보관 시 차지하는 폭이 커지기 쉬워, 반입 동선, 선반 치수, 연단기에 올리는 방법에 영향을 줍니다. 반접기는 공간을 덜 차지하기 쉬운 반면, 접힌 부분이 있으므로 섬세한 표면, 기모, 가공면에서는 접힌 자국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말이와 반접기는 원단의 앞뒤를 나타내는 안측 정면·외측 정면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특히 프린트, 기모, 모가 있는 원단에서는 감는 방향, 앞뒤, 귀의 위치를 롤 태그와 실물로 확인합니다. 원하는 포장 형태를 생산이나 배송 조건에서 지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원단은 원단을 롤 상태로 감은 것, 또는 그 원단 자체를 뜻하는 거래상의 말입니다. 원말이·반접기는 그 원단을 어떤 폭의 상태로 감아 전달할지를 구분하는 포장 형태입니다. 롤은 수량 단위로도 사용됩니다.
원단 폭은 펼친 원단의 귀에서 귀까지의 치수입니다. 반접기의 포장 폭과 혼동하면 재단 가능한 폭을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랜덤 길이는 롤별 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상태를 뜻하며, 원말이·반접기와는 다른 정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반접기로 도착한 원단은 원단 폭이 절반인가요.
반접기는 원단을 폭 방향으로 두 번 접은 포장 형태이며, 규격상의 원단 폭이 절반이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롤 태그나 상품 사양에 기재된 원단 폭은 보통 펼친 상태의 귀에서 귀까지의 치수입니다. 재단 전에 원단을 펼쳐 폭을 확인하세요.
원말이와 반접기는 주문 시 지정할 수 있나요.
지정 가능 여부는 원단 규격, 재고의 포장 형태, 출하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원단이라도 판매 단위나 롤 길이에 따라 포장 형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주 전에 원하는 포장 형태, 원단 폭, 필요한 길이, 롤 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접기 원단을 재단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원단을 펼쳐 접힌 부분의 주름과 접힌 자국, 앞뒤, 귀의 위치, 실제 원단 폭을 확인합니다. 무늬제품은 무늬 방향도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방치를 해서 원단을 안정시킨 뒤 검단·연단하면, 재단 시 불량을 줄이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