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프
헴프란, 삼과의 한해살이풀인 대마의 줄기에서 얻는 인피 섬유를 사용한 소재로, 장력 있는 질감과 자연스러운 결, 통기성을 살려 의류와 잡화에 사용됩니다.
정의와 개요
헴프는 삼과 식물의 줄기 표피 가까이에 있는 인피에서 채취하는 식물 섬유입니다. 섬유로서의 헴프는 일반적으로 기호품이나 의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는 구분하여 취급되며, 의류용에서는 실이나 직물로 활용됩니다.
“삼”은 식물 섬유의 총칭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어, 표시나 상거래에서는 헴프 이외의 소재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혼용률, 원단 규격, 품질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징
헴프는 섬유가 비교적 굵고 강하기 때문에 장력과 탄성을 느끼기 쉽고, 산뜻하고 건조한 촉감이 나타나기 쉬운 소재입니다. 섬유에서 비롯된 마디와 굵기의 편차가 소박하고 내추럴한 표정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흡습성과 통기성을 살리기 쉬워 봄여름용 소재로 사용됩니다. 한편, 유연함, 광택, 비침, 피부 감촉은 실의 굵기, 직조 구조, 가공, 다른 섬유와의 혼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주요 용도
얇은 원단부터 중두께 원단의 헴프 원단은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 이지 팬츠 등에 사용됩니다. 청량감 있는 외관을 살려 봄여름용 캐쥬얼 의류, 리조트웨어, 내추럴한 감성의 의류에 적합합니다.
두꺼운 원단이나 짜임이 촘촘한 원단은 재킷, 워크 스타일의 하의, 백, 모자, 앞치마, 인테리어 소품에도 사용됩니다. 면이나 레이온 등과 혼용하여 뻣뻣함, 드레이프감, 취급 편의성을 조절한 원단도 있습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용도에 맞춰 중량, 밀도, 비침, 혼용률, 직조 구조를 확인합니다. 의류에서는 피부에 닿는 면의 거친 정도와 봉제선 부근의 자연스러움도 중요합니다. 제품 샘플로 촉감, 세탁 후 치수, 봉제 후 퍼커링을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천연 섬유를 포함하므로 세탁 시 수축과 구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축률은 원단마다 다르므로, 재단 전 온탕 세척을 할지 여부는 원단의 사양과 시험 결과에 따라 판단합니다. 세탁과 다림질은 제품의 세탁 표시를 따릅니다.
원단 끝이 풀리기 쉬운 경우가 있으므로 재단 후에는 신속하게 오버록 처리 등을 합니다. 뻣뻣함이 있는 원단에서는 두께가 겹치는 부분의 바늘 빠짐이나 봉제 밀림에 주의하고, 바늘, 실, 봉제선 조건을 사전에 시봉으로 조정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린넨은 아마의 줄기에서 얻는 인피 섬유이며, 헴프와 원료 식물이 다릅니다. 둘 다 “삼”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있지만, 섬유의 굵기, 촉감, 실의 표정은 일률적이지 않으며, 원료나 방적, 가공에 따라 달라집니다.
라미도 모시를 원료로 하는 인피 섬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미는 바삭한 느낌과 광택을 살린 소재로 취급되는 경우가 있지만, 헴프와 마찬가지로 실제 차이는 원단 설계와 마감처리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름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헴프와 린넨은 같은 소재인가요?
같지 않습니다. 헴프는 삼과, 린넨은 아마를 원료로 하는 인피 섬유입니다. 둘 다 삼으로 총칭되는 경우가 있지만, 원료 식물이 다릅니다. 촉감은 실의 굵기, 직조 구조, 가공, 혼용률에도 좌우되므로 원단 견본으로 확인합니다.
헴프 원단은 재단 전에 수세가 필요한가요?
세탁에 따른 수축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재단 전 온탕 세척이나 지직기를 검토합니다. 다만 필요성과 방법은 원단의 가공, 혼용률, 제품의 세탁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원단의 사양을 확인하고, 본생산 전 세탁 시험과 치수 확인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