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롤
B급 롤은 검반에서 원단의 결점이나 규격 차이가 확인되어, 일반 정상품과 구분해 거래되는 반물입니다.
정의와 개요
B반은 직조 흠집, 오염, 염색 얼룩, 구멍, 폭이나 촉감의 편차 등으로 정해진 정상품 기준에서 벗어난 원단의 롤을 가리킵니다. 결점의 종류, 정도, 판정 기준은 원단이나 거래처마다 다릅니다.
원단의 품질 자체가 전반적으로 낮다는 뜻의 용어는 아닙니다. 롤의 일부에 결점이 있거나, 제품화에는 쓸 수 있어도 일반 판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등, B반이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거래에서 쓰는 경우
B반은 원단의 검반 후 정상품과 나누어 관리·판매·처분을 검토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원단을 구매하는 쪽에서는 시제품, 샘플, 부자재 사용, 결점을 피할 수 있는 소량 재단 등에 활용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거래 시에는 단순히 B반이라고 적는 것만으로는 용도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점의 내용, 위치, 범위, 롤 길이와 실제로 쓸 수 있는 길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롤마다 상태가 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결점의 종류와 외관에 미치는 영향
- 결점의 위치와 간격, 귀단으로부터의 거리
- 롤 길이, 사용 가능한 길이, 재단으로 피할 수 있는 범위
- 원단 폭, 색상, 촉감이 정상품과 다른지
- 반품, 교환, 사용 후 책임 분담
확인할 포인트와 숫자의 처리
확인에서는 롤을 펼쳐 결점을 실제로 보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재단 패턴의 크기와 배치에 비추어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무늬제품, 연한 색, 표면 변화가 있는 원단에서는 작은 결점이라도 눈에 띄는 정도나 무늬 맞춤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결점 수, 결점 간격, 차감할 길이, 할인율에 대한 일률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거래처의 검반 기준과 합의 내용을 우선하고, 수량이 필요한 건에서는 롤마다의 명세나 사진을 확인해 실사용 수량을 별도로 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원단 결점은 직조 흠집이나 오염 등 원단에 나타난 개별적인 불량을 뜻합니다. 반면 B반은 그런 결점이나 규격 차이를 이유로, 롤을 거래상 어떻게 구분할지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난반은 일반적으로 롤 길이가 들쭉날쭉하거나 짧은 롤이 포함된 원단의 취급을 가리킵니다. 난반이라도 품질상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으며, B반과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검반은 이런 결점이나 규격을 확인하는 검사 공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B반은 의류에 사용할 수 있나요.
사용 가능 여부는 결점의 내용과 제품 사양에 따라 다릅니다. 결점을 재단으로 피할 수 있더라도 필요한 원단 소요량, 무늬 맞춤, 양산 시 재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관이 중요한 제품에서는 눈에 띄는 위치에 결점이 없는지 특히 확인합니다.
B반의 필요 수량은 어떻게 산정하나요.
표시된 롤 길이를 그대로 유효 수량으로 보지 말고, 결점 위치와 재단에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을 확인해 산정합니다. 필요한 제품 수에 여유를 두고, 롤마다의 상태 차이, 추가 조달 가능 여부, 같은 색상이나 촉감을 계속 확보할 수 있는지도 사전에 확인합니다.
B반과 난반은 같은가요.
같지 않습니다. B반은 품질 기준에서 벗어난 원단의 구분이고, 난반은 롤 길이가 들쭉날쭉한 원단을 가리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짧은 롤이라도 품질에 문제가 없으면 B반이 아닐 수 있으며, 두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