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꼬임과 Z꼬임
S꼬임과 Z꼬임은 실을 구성하는 섬유나 단사에 가하는 꼬임의 방향을 알파벳 S·Z의 사선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목차6개 항목
정의와 개요
꼬임이란 섬유 다발 또는 단사를 나선형으로 비틀어 모임과 강도, 표면감을 부여하는 공정입니다. 실을 세로로 들었을 때 나선의 기울기가 S의 중앙선과 같은 방향으로 보이는 것을 S꼬임, Z의 중앙선과 같은 방향으로 보이는 것을 Z꼬임이라고 합니다.
꼬임 방향은 실의 굵기나 소재명과는 별개의 사양입니다. 원료, 꼬임 횟수, 단사인지 여러 실을 합친 실인지에 따라서도 성질이 달라지므로, S·Z 표기만으로 실의 강도나 촉감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소재와 꼬임·구조
S꼬임과 Z꼬임은 면, 모, 린넨, 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섬유로 만들어지는 방적사나 필라멘트사의 꼬임 방향을 나타내는 방식입니다. 소재 자체의 구분이 아니라, 실을 만들 때의 구조에 관한 정보입니다.
여러 단사를 합칠 경우에는 단사의 꼬임 방향과 그것들을 맞춰 꼬는 방향을 반대로 하는 구성이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구성은 꼬임이 돌아가려는 힘을 억제해 실의 다루기 쉬움과 형태의 안정에 영향을 줍니다.
- 단사: 섬유를 꼬아 만든 1가닥의 실입니다.
- 쌍사·복합꼬임사: 여러 단사를 합쳐, 추가로 꼬은 실입니다.
- 꼬임 횟수: 일정한 길이당 가한 비틀림의 횟수로, 꼬임 방향과는 별도로 관리합니다.
굵기 표기와의 관계
실의 굵기는 일반적으로 번수, 데니어, 텍스 등의 표시로 확인합니다. 번수는 주로 방적사에 사용되며, 같은 종류의 번수 체계에서는 숫자가 클수록 가는 실을 나타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한편 데니어는 길이에 대한 질량으로 굵기를 나타냅니다.
S꼬임·Z꼬임은 굵기의 단위가 아니므로, 번수나 호번수와 함께 표기해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번수라도 소재, 꼬임 횟수, 꼬임 방향, 단사·쌍사 구성에 따라 외관, 단단함, 봉제 시 거동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요 용도
꼬임 방향은 직물용 실·편물용 실 외에 봉제용 미싱실, 손바느질실, 자수실 등에서 관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닥의 실을 사용하는 봉제나 장식에서는 실의 비틀림, 빛의 반사, 스티치의 표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단에서는 경사와 위사에 서로 다른 꼬임 방향의 실을 조합하거나, 꼬임 방향과 꼬임 횟수의 차이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최종적인 원단의 외관과 물성은 조직, 밀도, 염색 가공 등도 함께 결정합니다.
선택 방법과 봉제상의 주의
실을 지정하거나 선택할 때는 S·Z의 구분 외에 소재, 번수 또는 데니어, 실의 구성, 꼬임의 강도, 용도를 확인합니다. 기존품 보수나 추가 생산에서는 같은 굵기로 보여도 꼬임 구조가 다르면, 스티치나 원단 표면의 보이는 방식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싱으로 바느질할 때는 사용 기종의 루프 패스너나 바늘, 봉제 조건, 원단과의 조합에 따라 실의 비틀림, 봉제 수축, 퍼커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양산 전에는 실제 원단과 부자재로 시험 봉제를 하고, 스티치의 표정과 강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꼬임·Z꼬임은 꼬임의 방향을 나타내는 반면, 강꼬임사는 꼬임 횟수를 많게 한 실을 뜻합니다. 또한 단사와 쌍사는 실을 구성하는 가닥 수·구조의 구분입니다. 이들은 서로 관련이 있지만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S꼬임과 Z꼬임은 어느 쪽이 오른꼬임입니까?
부르는 방식에는 실을 보는 방법이나 업계의 관용에 따른 설명의 차이가 있으므로, 오른꼬임·왼꼬임만으로 지정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을 세로로 놓았을 때의 나선 기울기를 S 또는 Z로 나타내고, 필요에 따라 실물 견본이나 사양서로 확인해 주십시오.
미싱실은 S꼬임과 Z꼬임 중 어느 쪽을 선택하면 됩니까?
미싱실의 꼬임 방향은 미싱의 기구나 바느질 방법과의 궁합에 관련되지만, 용도만으로 일률적으로 고를 수는 없습니다. 사용하는 미싱, 바늘, 봉제 사양, 원단에 맞춰 실 제조사의 사양을 확인한 뒤 시험 봉제를 하고, 비틀림이나 스티치의 흐트러짐을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