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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염색

정의

구분 염색이란 염료에 대한 성질이 다른 여러 섬유나 실을 하나의 원단에 사용해 각각을 서로 다른 색조로 염색함으로써 깊이감 있는 외관을 표현하는 염색 방법입니다.

목차6개 항목
  1. 정의와 개요
  2. 특징과 외관
  3. 주요 용도
  4. 선정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5.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6. 자주 묻는 질문

정의와 개요

구분 염색은 교직이나 교편직 등으로 조합한 이종 섬유, 또는 염착성이 다른 동종 계열 섬유를 염료에 대한 반응 차이를 이용해 색으로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한 번의 욕조에서 서로 다른 색조를 내는 경우도 있고, 공정을 나누어 염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사와 위사에서 소재를 바꾼 직물에서는 실의 교차로 색이 섞여 보입니다. 단색으로 보이면서도 깊이감 있는 색조나, 멜란지에 가까운 복잡한 표정을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징과 외관

색이 실의 구성에 따라 나타나므로, 프린트처럼 표면에 무늬를 올리는 표현과는 다릅니다. 보는 각도, 빛의 비침, 조직의 요철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색이 섞인 듯한 깊은 색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질감은 구분 염색 자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조합하는 섬유, 실의 굵기, 직조·편성 조직, 마감처리에 좌우됩니다. 면과 폴리에스테르의 조합에서는 천연섬유다운 외관과 합성섬유의 특성을 함께 갖는 소재 설계가 이루어집니다.

  • 서로 다른 섬유의 염색 차이를 이용해 색차를 만듭니다.
  • 양이온 염색 폴리에스테르와 일반 폴리에스테르의 조합에도 사용됩니다.
  • 무지라도 멜란지나 오팔처럼 보이는 시각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용도

구분 염색에 의한 깊이감 있는 색조는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재킷, 경량 아우터 등에 사용됩니다. 고밀도 직물, 시어서커, 저지 등 조직의 표정을 살리는 소재에도 적합합니다.

청량감 있는 얇은 원단이나 중간 두께 소재에서는 봄여름 의류에 쓰이는 경우가 많고, 울 같은 외관을 노린 소재에서는 가을겨울 의류에도 사용됩니다. 용도는 계절뿐 아니라 원단의 두께, 통기성, 보온성 등을 함께 고려해 판단합니다.

선정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기획 시에는 혼용률뿐 아니라 어떤 실이나 섬유가 어떤 색으로 염색되는 설계인지 원단 견본으로 확인합니다. 같은 색명이라도 로트, 염색 조건, 조명 환경에 따라 보이는 방식이 달라지므로, 양산 전에는 랩 딥이나 양산 견본으로 색조를 확인합니다.

이종 섬유를 조합한 원단에서는 섬유별 흡수성과 열에 대한 반응이 다릅니다. 세탁이나 스팀에 의한 수축, 주름, 치수 변화는 원단 규격과 세탁 표시에 따라 확인하고, 재단 전에는 필요에 따라 방반이나 수축률 확인을 실시합니다.

봉제에서는 다림질 온도와 스팀 양을 원단에 맞춰 봉제 수축이나 퍼커링을 방지합니다. 재봉실, 심지, 테이프 등의 부자재도 세탁 후의 이염이나 수축 차이가 없는지 사전 시험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선염은 직조나 편성 전에 실을 염색하는 방법입니다. 이에 비해 구분 염색은 서로 다른 염착성을 이용해 하나의 원단 안에 색차를 내는 개념이며, 선염인지 후염인지 여부만으로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후염은 원단을 직조·편성한 뒤 염색하는 공정을 말합니다. 후염 원단이라도 이종 섬유의 염색 차이를 이용하면 구분 염색이 됩니다. 프린트는 염료나 안료로 표면에 무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구분 염색과는 표현 원리가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분 염색 원단은 탈색이 쉬운가요.

탈색이 쉬운지는 구분 염색 여부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용하는 섬유, 염료, 염색 조건, 후가공에 따라 세탁 견뢰도와 마찰 견뢰도는 달라집니다. 연한 색 제품과의 세탁, 마찰, 젖었을 때의 이염에 대해서는 원단 시험 결과와 세탁 표시를 확인합니다.

구분 염색과 멜란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멜란지는 여러 색의 섬유나 실이 섞인 듯 보이는 외관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표현 방법은 제한되지 않습니다. 구분 염색은 섬유별 염착성의 차이를 이용하는 염색 방법입니다. 구분 염색으로 멜란지처럼 보이는 원단도 있지만, 두 용어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구분 염색 원단은 봉제 전에 수축률을 확인해야 하나요.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종 섬유의 교직·교편 소재는 세탁, 건조, 다림질에서 각 섬유의 수축이나 신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양산에서는 원단의 결을 정돈하고, 재단 전후의 치수 변화, 봉제 후 외관, 세탁 후의 퍼커링을 시제품으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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