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텍스
오코텍스는 섬유 제품이나 가죽 제품 등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의 잔류를 검사하고, 인체 건강에 대한 안전성 기준 적합을 나타내는 국제적인 인증·라벨 제도군입니다.
정의와 개요
오코텍스는 섬유·가죽 분야에서 유해 화학물질 관리에 관한 국제적인 인증·라벨 제도군입니다. 법령 그 자체가 아니라, 제품이나 제조 공정 등을 대상으로 정해진 기준에 적합함을 제3자가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원단에서 “오코텍스”라고 할 때는, 완제품 또는 그 구성 요소에 포함된 유해 물질을 검사하는 STANDARD 100 by OEKO-TEX를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제도에는 제조 공정이나 화학품을 대상으로 하는 다른 인증도 포함됩니다.
대상과 기준의 생각법
STANDARD 100 by OEKO-TEX에서는 실, 원단, 부자재, 의류품 등을 대상으로 인체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물질의 잔류를 확인합니다. 대상에는 염료, 가공제, 프린트, 코팅, 금속 부품 등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됩니다.
기준은 피부 접촉 정도와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 구분별로 설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영유아용이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일수록 더 엄격한 요구가 적용됩니다. 섬유 조성이 천연섬유인지 합성섬유인지보다 용도와 접촉 조건이 판단의 기준입니다.
원단 조달과 제품 제작에서의 확인 사항
인증 원단을 조달할 때는 증명서의 대상 품번, 대상이 되는 색상·가공, 제품 구분, 유효 기간을 확인합니다. 같은 품번이라도 후가공, 프린트, 라미네이트, 발수 가공 등에 따라 증명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발주 사양과 대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단이 인증되어 있어도 그 원단을 사용한 완성 의류가 자동으로 같은 인증을 취득하는 것은 아닙니다. 봉제사, 심지, 지퍼, 단추, 네임, 프린트 등도 완제품의 구성 요소입니다. 제품으로 표시를 할 경우에는 완제품에 대한 적용 범위를 확인합니다.
표시와 증명서의 주의점
오코텍스의 명칭이나 라벨을 상품 표시, 택, 판매 자료에 사용할 때는 인증 종류와 증명서에 기재된 대상 범위에 맞아야 합니다. “환경에 좋다”, “오가닉”과 같은 의미를 일률적으로 나타내는 표시는 아니므로, 인증 내용을 넘는 표현은 피합니다.
증명서는 갱신 기한과 조건이 따르므로, 공급처에서 받은 사본만이 아니라 증명서 번호, 발행 기관, 대상 제품, 실효 여부를 매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양 변경이나 공급처 변경이 있는 경우에도 계속 적합한지 확인합니다.
비슷한 인증과의 차이
GOTS는 오가닉 섬유를 중심으로 원료부터 가공·사회적 기준까지 다루는 인증입니다. GRS는 재활용 원료의 함유와 추적 가능성 등을 다룹니다. 이에 비해 오코텍스의 STANDARD 100은 주로 최종 제품 중 유해 물질에 관한 안전성 평가가 중심입니다.
블루사인은 화학품 관리와 자원 효율 등을 포함한 섬유 제조 공정 관리에 중점을 둔 제도입니다. 어느 것이나 목적, 인증 대상, 확인 범위가 다르므로, 요구되는 표시나 거래처의 요구에 맞춰 증명서의 종류를 개별적으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코텍스 인증 원단이면 완성된 의류에도 표시할 수 있나요?
원단의 인증만으로 완성 의류에 같은 표시를 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봉제사, 심지, 단추, 지퍼, 프린트, 네임 등을 더한 완제품이 증명서의 대상 범위에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완제품으로 표시할 경우에는 완제품에 대응하는 증명서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오코텍스는 오가닉 소재 인증인가요?
오코텍스는 유기 원료 사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인증이 아닙니다. STANDARD 100 by OEKO-TEX에서는 제품 중 유해 화학물질에 관한 기준 적합을 확인합니다. 원료의 출처나 유기 재배를 강조하고 싶다면 GOTS 등 목적에 맞는 다른 인증을 확인합니다.
공급처에서 받는 오코텍스 증명서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증명서 번호, 유효 기간, 인증 종류, 대상 품번, 대상이 되는 소재·색상·가공, 제품 구분을 확인합니다. 특히 후가공이나 프린트를 추가할 예정이라면, 조달한 원단의 증명서만으로 사양을 충족하는지 판단하지 말고 변경 후의 대상 범위를 공급처나 인증 기관에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