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코팅이란 원단의 표면 또는 뒷면에 수지 등을 얇게 부여하여 촉감, 광택, 방풍성, 내수성 등을 조절하는 가공입니다.
정의와 개요
코팅은 직물이나 니트 등의 기지 원단에 수지, 고무상 재료, 안료 등을 도포 또는 함침하여 표면성과 기능을 더하는 가공입니다. 가공제의 종류, 도포량, 가공하는 면에 따라 완성된 외관과 성능은 크게 달라집니다.
원단 자체의 조직이나 소재명이 아니라, 후공정에서 더하는 가공의 이름입니다. 같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원단이라도 코팅의 유무나 사양에 따라 용도, 봉제 조건, 취급 방법이 달라집니다.
특징과 표현할 수 있는 기능
일반적으로 표면에 막을 만드는 가공에서는 장력과 코시, 미끄러짐, 광택, 무광 느낌, 가죽풍 등의 외관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공량이 많을수록 원단감이 더 딱딱해지거나 드레이프성, 통기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가공 설계에 따라 방풍성, 내수성, 방오성, 기밀성 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팅 가공이라는 것만으로는 방수성이나 투습성의 정도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원하는 기능에 따라 시험값과 제품 사양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용도
아우터, 블루종, 레인웨어, 백, 파우치, 모자, 유니폼 등에 사용됩니다. 바람이나 물방울을 막고 싶은 용도, 독특한 광택이나 질감을 디자인에 살리고 싶은 용도로 선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얇은 기지 원단에 처리하면 가벼운 쉘 소재로, 두꺼운 원단이나 고밀도 기지 원단에 처리하면 형태를 유지하기 쉬운 소재로 사용됩니다. 가을·겨울뿐 아니라 장마철이나 아웃도어 용도 등 내후성이 요구되는 기획에서도 검토됩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선정 시에는 기지 원단의 소재·중량·스트레치성에 더해 가공면, 광택, 딱딱함, 내수성, 투습성, 마찰에 따른 표면 변화를 확인합니다. 원단의 수축은 주로 기지 원단이나 가공 조건에 좌우되므로, 양산 전 세탁 시험과 치수 변화 확인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 드라이클리닝, 다림질 가능 여부는 가공제에 따라 다릅니다. 고온, 강한 마찰, 용제, 장기 보관 시의 고온다습 등으로 인해 끈적임, 갈라짐, 박리, 표면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세탁 표시와 원단 공급처의 지시에 따릅니다.
봉제에서는 바늘 구멍이 내수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봉제선으로의 침수도 고려가 필요합니다. 또한 눌림 자국, 이송 불량, 열에 의한 표면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봉제로 바늘·실·누름압·봉제 속도를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 봉제선 처리도 검토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발수 가공은 원단 표면에서 물방울이 잘 튕기도록 하는 가공입니다. 코팅은 막을 형성하는 가공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내수성이나 방풍성을 높이는 설계에도 사용되지만, 두 용어는 목적과 구조가 같지 않습니다.
라미네이트·본딩은 필름이나 다른 원단 등을 접착해 여러 겹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반면 코팅은 액상 등의 가공제를 기지 원단에 부여하여 막을 형성하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가리킵니다. 실무에서는 명칭이 혼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단면 구조와 성능을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팅 원단은 방수 원단인가요?
코팅 원단이라도 반드시 방수 원단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가공제의 종류와 막의 상태에 더해, 원단 전체로는 봉제선에서 물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방수 용도에서는 내수압, 투습성, 봉제선 처리를 포함한 사양을 확인해 주세요.
코팅 원단에 다림질을 해도 되나요?
가능 여부와 적정 온도는 가공제에 따라 다릅니다. 고온의 다림질은 광택 변화, 용융, 끈적임, 압착 자국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세탁 표시와 원단의 취급 지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덮개천을 사용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시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