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수 가공
발수 가공이란, 원단 표면에 물을 튕겨내기 쉽게 하는 처리를 하여 물방울의 침투와 젖음을 억제하는 가공입니다.
정의와 개요
발수 가공은 섬유 또는 원단 표면에 물을 튕겨내는 성질을 부여하는 가공입니다. 물방울이 표면에서 구슬처럼 맺혀 굴러 떨어지기 쉬워져 비나 물보라로 인한 일시적인 젖음을 줄여줍니다. 원단 자체를 완전히 물이 통하지 않는 상태로 만드는 가공은 아닙니다.
가공제의 종류와 원단의 조직, 밀도, 표면 형상에 따라 발수성의 나타나는 방식은 달라집니다. 고밀도 직물에 사용하는 것 외에 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폭넓은 소재의 원단에 처리됩니다.
특징과 기능
물을 잘 흡수하지 않고 표면에 잘 남지 않기 때문에 가랑비 시 의복이 젖거나 오염이 달라붙는 것을 억제하기 쉽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원단의 종류에 따라서는 가공으로 인해 촉감, 광택, 통기성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수성은 기름을 튕겨내는 성질이나 완전한 방수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봉제선, 지퍼 주변, 원단의 뒷면 등으로 물이 들어갈 수도 있으므로 사용 환경에 맞춰 필요한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방울을 표면에서 구슬처럼 만들어 굴러 떨어지기 쉽게 합니다.
- 짧은 시간의 비나 물 튐에 대응하기에 적합합니다.
- 마찰, 오염, 세탁 등으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주요 용도
아우터, 블루종, 코트, 팬츠, 스커트 외에 스포츠웨어, 아웃도어웨어, 유니폼 등에 사용됩니다. 가벼운 비나 아침 이슬, 물 튐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는 아이템에 많이 선택되는 가공입니다.
백이나 모자 등의 의복 잡화에도 사용됩니다. 용도상 장시간의 강우나 수압에 대한 내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발수 가공만이 아니라 방수성이나 투습성을 포함해 원단 사양을 검토합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선정할 때는 소재, 조직, 중량, 용도에 더해 요구하는 발수성의 지속성도 확인합니다. 세탁 횟수를 예상하는 제품이라면 세탁 후 성능 평가 조건과 가공의 내구성을 사전에 원단 공급처에 확인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세탁이나 착용 시의 마찰, 피지나 세제 잔류물은 발수성 저하로 이어집니다. 세탁 표시를 따라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하세요. 다림질이나 건조로 성능이 회복되는 사양도 있지만, 가능 여부와 조건은 원단마다 다릅니다.
봉제에서는 바늘구멍과 봉제선이 물이 침투하는 경로가 됩니다. 방수성이 필요한 제품에서는 봉제선의 심 테이프 처리를 포함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가공면을 강하게 문지르면 백화나 표면 변화가 생기는 원단도 있으므로 사전 시험이 유효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방수는 물이 원단을 통과하는 것을 억제하는 성능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수압에 대한 내성도 고려됩니다. 발수는 주로 표면에서 물을 튕겨내는 성질이며, 강한 비, 장시간의 비,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는 물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방수 투습은 물의 침입을 억제하면서 의복 안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하기 쉽게 하는 기능입니다. 라미네이트·본딩 같은 층 구성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표면의 발수 가공과는 역할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수 가공된 원단은 우비로 사용할 수 있나요?
가벼운 비나 짧은 시간의 물 튐에 대응하는 용도에는 적합하지만, 발수 가공만으로 완전한 우비 성능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강한 비나 장시간 착용을 예상하는 경우에는 방수성, 봉제선 처리, 후드나 개구부의 설계까지 포함해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수성이 떨어졌을 때 회복할 수 있나요?
표면의 오염이나 세제 잔류가 원인이라면 세탁 표시에 따라 세탁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습니다. 열처리로 회복되는 사양도 있지만, 원단이나 가공제에 따라 조건이 다릅니다. 반드시 원단의 취급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시험하세요.
발수와 방수는 같은가요?
같지 않습니다. 발수는 표면에서 물을 튕겨내어 젖기 어렵게 하는 성질입니다. 반면 방수는 원단을 물이 통과하는 것을 억제하는 성능입니다. 제품에 필요한 비에 대한 내성, 사용 시간, 수압의 유무에 따라 구분해 선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