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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어 나옴

정의

배어 나옴이란, 접착심지의 접착제가 열과 압력으로 인해 표지 쪽으로 스며들어 광택이나 얼룩, 색의 농담으로 표면에 나타나는 접착 불량입니다.

정의와 개요

배어 나옴은 접착심지에 도포된 열가소성 접착제가 프레스 시의 열·압력·시간의 영향으로 겉감의 조직이나 틈새를 통과해 표면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영어로는 스트라이크스루라고 합니다.

겉감에 접착제 유래의 광택, 점상 얼룩, 젖은 듯한 보임 등이 생기며, 연한 색·얇은 원단·비침이 있는 원단에서는 특히 눈에 띄기 쉽습니다. 오염의 ‘스며듦’과는 달리, 접착 공정에 기인한 외관 불량입니다.

사용 부위와 심지의 역할

배어 나옴은 부위의 명칭이 아니라, 심지를 접착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현상입니다. 깃, 앞여밈, 커프스, 안단, 스탠드칼라, 포켓 입구, 벨트 등 형태를 잡거나 늘어남을 억제하기 위해 접착심지를 사용하는 부위에서 확인합니다.

심지는 겉감에 장력&고회탄을 부여하고, 봉제나 착용 시의 형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편, 겉감의 얇기나 조직에 비해 접착제 양이 많은 심지를 선택하면 배어 나옴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소재와 종류에 따른 발생 가능성

겉감이 얇거나, 밀도가 낮거나, 조직에 틈이 있거나, 표면이 매끈해 빛을 반사하기 쉬운 경우에는 접착제가 보이기 쉬워집니다. 론, 보일, 시폰, 오간디 오간자 등에서는 특히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접착심지는 바탕직물이 부직포·직물·편물인지에 따라서도 추종성과 외관에 대한 영향이 달라집니다. 또한 접착제의 종류, 점의 크기와 밀도, 도포량도 배어 나옴 발생에 관련됩니다.

  • 얇은 원단·연한 색·비침이 있는 겉감은 표면 쪽에서 외관을 확인합니다.
  • 겉감의 스트레치성에는 추종성이 있는 니트 심지 등을 검토합니다.
  • 단단함뿐 아니라 접착제 사양과 겉감 조직의 조합을 확인합니다.

선택 방법과 사전 시험

심지는 겉감의 두께, 밀도, 신축성, 표면감, 요구되는 장력에 맞춰 선택합니다. 단단한 심지나 접착제 양이 많은 심지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 얇은 원단에 대해 과도한 사양이 되면 외관 불량이나 촉감 저하로 이어집니다.

양산 전에는 실제 겉감·심지·프레스기를 사용해 시험 접착을 실시합니다. 표면과 뒷면의 외관, 접착 후의 촉감, 박리 유무를 확인하고,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상정하는 제품에서는 처리 후 변화도 평가합니다.

접착과 봉제 시 주의사항

프레스 온도, 압력, 시간이 과도하면 접착제가 유동하기 쉬워져 배어 나옴의 원인이 됩니다. 심지의 지정 조건을 기준으로 하되, 겉감에 맞게 조건을 조정하고, 프레스면의 오염이나 덮개천의 상태도 관리합니다.

접착 후 재프레스나 다림질을 할 때도 국소적인 강한 열이나 압력으로 외관이 변할 수 있습니다. 봉제 공정을 포함한 시제품으로 확인하고, 조건은 사양서에 기록해 공장 간에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어 나옴은 접착 강도가 부족해 생기는 박리와는 다른 현상입니다. 또한 심지의 윤곽이나 단차가 겉감에 나타나는 페이딩, 접착면에 들뜸이 생기는 버블링과도 원인과 보이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배어 나옴은 접착 조건을 약하게 하면 방지할 수 있나요?

온도, 압력, 시간을 낮추면 접착제의 과도한 유동을 억제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조건을 너무 낮추면 박리 강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심지 변경도 포함해, 겉감과 실제 장비를 사용한 시험 접착으로 외관과 접착성을 모두 확인합니다.

배어 나옴이 잘 생기는 겉감에는 어떤 심지를 선택하나요?

얇은 원단, 연한 색, 비침이 있는 겉감에는 표면에 영향을 주기 어려운 접착제 사양으로, 겉감의 두께와 촉감에 맞는 심지를 선택합니다. 바탕직물의 종류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접착제의 점이나 도포량, 프레스 조건을 포함한 조합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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