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퍼 보텀·설퍼 탑
설퍼 보텀·설퍼 탑은 데님의 경사를 인디고와 황화 염료로 겹쳐 염색하고, 염료를 겹치는 순서에 따라 색이 바래는 모습의 차이를 조절하는 염색 방법입니다.
정의와 개요
설퍼 보텀과 설퍼 탑은 주로 데님의 경사에 사용하는 겹쳐 염색의 명칭입니다. 황화 염료와 인디고 염료 중 무엇을 먼저 염색하느냐에 따라 실의 표면색과 마모 시 드러나는 하층 색이 달라집니다.
설퍼 보텀은 황화 염료를 하층, 인디고를 표층에 두는 방법입니다. 설퍼 탑은 인디고를 하층, 황화 염료를 표층에 두는 방법입니다. 다만 염료의 종류나 염색 공정의 명칭에는 산지나 공장에 따라 용법 차이가 있습니다.
질감과 색 바램의 특징
설퍼 보텀은 표면에 인디고의 푸른 기운을 지니면서도, 마찰이나 세탁으로 하층의 검정이나 회색 계열 색조가 영향을 주어 깊이감 있는 어두운 인상을 띠기 쉬운 방법입니다. 진한 색 데님의 색감에 깊이를 더하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설퍼 탑은 황화 염료의 검정, 회색, 갈색 계열 등이 표면에 드러나고, 착용이나 가공으로 표층이 닳으면 하층의 인디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푸른 기운을 띤 대비 있는 경년 변화를 표현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염료가 섬유의 중심까지 균일하게 물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 표면에서부터 색이 변하는 데님 특유의 표정이 나타납니다. 실제 색상과 바램 정도는 염료 배합, 염색 횟수, 실의 종류, 세탁 가공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주요 용도
청바지, 데님 재킷, 워크 재킷, 오버롤 등 착용이나 세탁에 따른 색 변화를 디자인에 살리는 아이템에 적합합니다. 두꺼운 데님뿐 아니라 셔츠용 원단이나 경량 의류용 데님에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짙은 색의 투박한 인상을 중시하는 가을·겨울용 기획에만 국한되지 않고, 얇은 데님을 사용한 봄·여름 셔츠나 원피스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원단 두께와 혼용률, 마감처리에 따라 착용감과 계절 적합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선정 시에는 롤의 색 견본뿐 아니라 세탁 시험이나 가공 견본으로 표면색, 하층색, 봉제선 주변의 페이딩을 확인합니다. 같은 색명이라도 로트나 염색 조건에 따라 색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대량 생산 전에 라보 딥이나 실물 견본으로 승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화 염료와 인디고를 사용한 데님은 마찰, 물세척, 땀 등으로 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밝은 색 의류, 백, 신발, 가구와의 조합에는 주의하고, 세탁 표시에 따라 단독 세탁을 기본으로 합니다.
면을 주소재로 한 데님은 세탁 시 수축과 비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재단 전 수축률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물에 통과시키거나 방롤합니다. 봉제에서는 진한 색의 겉감과 스티치 실의 색 차이, 봉제 수축, 세탁 후 퍼커링을 고려해 사양을 결정합니다.
- 색 바램의 방향성은 제품 세탁을 포함한 샘플로 확인합니다.
- 마찰 견뢰도와 세탁 견뢰도를 용도에 맞게 확인합니다.
- 흰색이나 연한 색의 부자재, 안감, 백으로의 이염 리스크를 확인합니다.
- 수축률을 감안해 패턴과 소요량을 설정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인디고 염색은 인디고 염료로 염색한 원단 또는 실 전반을 가리킵니다. 반면 설퍼 보텀·설퍼 탑은 인디고와 황화 염료를 병용하고, 그 겹치는 순서까지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황화 염색은 황화 염료에 의한 염색 전반을 가리킵니다. 설퍼 보텀·설퍼 탑은 황화 염색의 한 종류이지만, 단지 황화 염료만으로 염색한 원단과는 표층색과 마모 후 색의 드러나는 방식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퍼 보텀과 설퍼 탑은 색 바램이 어떻게 다릅니까.
일반적으로 설퍼 보텀은 표층의 인디고가 닳아 없어지는 과정에서 하층의 황화 염료의 어두운 색조가 영향을 줍니다. 설퍼 탑은 표층의 황화 염료가 닳아 없어지면서 하층의 인디고의 푸른 기운이 나타납니다. 실제 차이는 염료 처방과 제품 세탁으로 확인합니다.
설퍼 염색 데님은 이염됩니까.
이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진한 색 제품은 마른 상태와 젖은 상태에서의 마찰, 세탁 시 이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흰색이나 연한 색 의류와 분리해 세탁하고, 착용 초기에는 연한 색의 백이나 의자 등과 장시간 접촉을 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