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축
열수축이란 심지나 겉감이 접착 프레스, 다리미, 스팀 등의 열로 인해 수축하여 치수와 형태, 접착 후 외관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정의와 개요
열수축은 소재에 열이 가해졌을 때 섬유나 조직이 수축하는 성질, 또는 그 결과로 생기는 줄어듦을 말합니다. 심지를 접착하는 공정에서는 겉감과 심지의 열수축 차이가 완성도에 영향을 줍니다.
심지 분야에서는 열로 의도적으로 줄여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접착 프레스 시에 발생하는 치수 변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세탁 등 수분에 의한 줄어듦과는 발생 원인과 확인 방법이 다릅니다.
사용 부위와 역할
접착심지는 앞몸판, 안단, 칼라, 스탠드 칼라, 커프스, 벨트, 포켓 입구 등 형태를 유지하고 싶은 부위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는 열수축 차이가 표면의 주름, 당김, 퍼커링의 원인이 되므로 안정적인 접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칼라나 앞단처럼 직선성, 좌우 대칭성, 자연스러운 젖힘이 요구되는 부위에서는 아주 작은 수축 차이도 외관에 드러나기 쉽습니다. 재단 전뿐 아니라 접착 후의 상태에서도 치수와 촉감을 확인합니다.
- 칼라, 스탠드 칼라, 커프스 등 형태 유지 부위
- 앞몸판과 안단 등 앞단 주변
- 벨트, 허리 부분, 포켓 입구 등 보강 부위
소재와 종류에 따른 차이
열수축의 나타남은 심지의 기저 원단이 직물, 부직포, 니트 중 무엇인지, 섬유의 종류, 밀도, 수지의 종류와 부착량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겉감도 천연섬유, 재생섬유, 합성섬유, 혼방 등에 따라 열에 대한 반응이 달라집니다.
같은 소재명이라도 정리 가공, 염색 가공, 조직, 결 방향에 따라 수축 정도와 방향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경사 방향과 위사 방향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접착심지는 겉감과 같은 결 방향으로 시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선택과 접착·봉제 시 주의점
심지는 열수축이 작은 것만으로 선택하지 않고, 겉감과의 수축 차이, 두께, 경도, 신축성, 드레이프성을 종합해 선택합니다. 얇고 부드러운 겉감에 두껍고 단단한 심지를 사용하면, 수축 차이가 작아도 심지의 윤곽이나 경도가 표면에 드러날 수 있습니다.
본 생산과 같은 겉감, 심지, 재단 방향, 접착 조건으로 시험을 실시하고, 접착 직후와 냉각 후의 치수, 외관, 박리 여부를 확인합니다. 온도, 시간, 압력이 과도하거나 부족하면 줄어듦 외에도 스며나옴, 비침, 심지 들뜸 등의 불량으로 이어집니다.
봉제에서는 접착 후의 부품을 충분히 식힌 뒤 재단이나 봉합을 하고, 결 방향을 정돈합니다. 열수축으로 생긴 뒤틀림을 남긴 채 봉제하면 칼라 비틀림, 앞단의 물결, 봉제선의 당김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겉감과 심지를 조합한 접착 시험을 실시한다
- 온도, 시간, 압력을 접착 조건에 맞춘다
- 접착 후에는 냉각하고 치수와 외관을 확인한다
- 겉감의 두께와 경도에 맞는 심지를 선택한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수축률은 세탁, 건조, 열, 습열 등의 처리 전후로 치수가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열수축은 그중 열을 주된 원인으로 하는 줄어듦을 말합니다.
방축 가공은 세탁이나 사용에 의한 줄어듦을 억제하기 위한 가공입니다. 열수축 그 자체를 가리키는 말은 아닙니다. 또한 심지 들뜸은 겉감과 심지가 밀착되지 않고 떠 보이는 접착 불량으로, 열수축 차이가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열수축은 접착심지의 불량인가요.
열수축은 심지만에 생기는 불량이 아니라, 겉감과 심지의 열에 대한 반응 차이와 접착 조건에 따라 문제가 되는 현상입니다. 지정 조건에서 시험하여 치수 변화, 표면의 당김, 접착 상태를 확인하고, 조합이나 조건을 조정합니다.
접착 후 겉감이 물결칠 때 무엇을 확인하나요.
겉감과 심지의 열수축 차이, 재단 시의 결 방향, 접착 프레스의 온도, 시간, 압력을 확인합니다. 겉감이 열이나 증기에 약한 경우도 있으므로, 접착 전후의 치수와 외관을 비교하고 조건을 한 번에 크게 바꾸지 말고 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