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광
종광이란, 직기에서 경사를 통과시켜 상하로 움직여 개구를 만드는 부품입니다. 통과시키는 경사의 순서와 종광의 움직임에 따라 직물의 조직이 형성됩니다.
목차5개 항목
정의와 개요
종광은 직기에서 경사를 위아래로 벌려 구비를 만드는 가느다란 부품입니다. 중앙의 구멍인 종광구에 경사를 한 가닥씩 통과시키고, 종광을 틀 단위로 움직여 위사를 통과시키는 공간인 낫을 만듭니다.
종광은 영어로 heddle이라고 하며, 현장에서는 heal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직물을 구성하는 소재나 원단명이 아니라, 제직 공정에 사용하는 직기 부품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직물 조직과의 관계
어떤 경사를 어떤 종광에 통과시킬지를 경사 통과라고 하며, 종광틀을 어떤 순서로 위아래 움직일지와 조합해 직물 조직을 만듭니다. 평직, 능직, 주자직 등은 경사 통과와 종광의 움직임에 따라 경사와 위사의 교차가 정해집니다.
사용하는 종광틀의 수가 늘어날수록 표현할 수 있는 조직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다만 복잡한 무늬나 큰 패턴은 도비나 자카드 등 종광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장치와도 관련됩니다.
특징과 원단에 미치는 영향
종광 그 자체가 원단의 촉감, 수축, 세탁성을 직접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편 종광의 개수, 배치, 움직이는 방식은 직물 조직과 관련되므로 원단의 표면감, 밀도, 드레이프성, 통기성 등에 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종광구의 형태나 표면 상태, 경사와의 적합성이 충분하지 않으면 경사의 마찰이나 손상, 장력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는 실, 잔털이 많은 실, 섬세한 필라멘트 실에서는 제직 조건 관리가 중요합니다.
취급과 용어의 차이
종광의 선정과 조정은 주로 제직공장이나 직물 공장에서 합니다. 의류 기획이나 생산 관리에서는 조직 설계를 변경할 때 경사 통과, 종광틀 수, 사용 가능한 직기의 조건을 직물 측과 확인하면 양산 시 인식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종광은 경사를 일정한 간격으로 정리하는 바디와 역할이 다릅니다. 바디는 위사를 밀어 넣는 동시에 경사 밀도를 정리하는 부품이고, 종광은 경사를 위아래로 움직여 낫을 여는 부품입니다. 또한 종광을 달아 움직이는 틀은 종광틀이라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종광과 헬드는 같은 것인가요?
일반적으로 종광은 헬드, 또는 heddle과 같은 것으로, 경사를 통과시켜 위아래로 움직이는 부품을 뜻합니다. 다만 현장에 따라 종광을 지지하는 틀까지 포함해 부르기도 하므로, 도면이나 사양을 협의할 때는 부품 단독인지 종광틀인지 확인합니다.
종광의 수가 많으면 원단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종광틀의 수를 늘리면 더 복잡한 경사 상하 운동을 설정할 수 있어 변화 조직이나 세밀한 반복 무늬를 설계하기 쉬워집니다. 다만 원단의 두께나 촉감은 종광 수만으로 정해지지 않으며, 실, 밀도, 조직, 후가공을 함께 판단합니다.
종광은 세탁이나 봉제에서 주의가 필요한가요?
종광은 원단에 남는 부품이 아니므로 제품의 세탁이나 봉제에 대한 직접적인 주의점은 없습니다. 제품의 수축, 봉제성, 세탁 표시는 섬유의 종류, 직물 조직, 밀도, 염색 후가공 등 원단 사양을 바탕으로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