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
모달은 주로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하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의 한 종류로, 매끄러운 촉감, 흡습성, 드레이프성을 살려 의류용 원단에 쓰이는 소재입니다.
정의와 개요
모달은 목재 유래 셀룰로오스를 한 번 녹여 섬유로 재생한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입니다. 레이온의 한 종류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인 레이온에 비해 젖은 상태에서의 강도와 치수 안정성을 높인 유형으로 다뤄집니다.
실의 굵기, 편직·직조 조직, 마감 가공, 혼용하는 섬유에 따라 원단의 성질은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모달이라는 소재명만으로 두께, 신축성, 비침이나 세탁 내구성을 판단하지 말고, 원단 규격과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감과 기능
표면은 매끄럽고,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이 되기 쉬운 소재입니다. 니트에서는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드레이프가 나타나기 쉽고, 직물에서는 드레이프성을 살린 표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광택은 실과 가공에 좌우되지만, 차분한 윤기를 가진 것도 있습니다.
셀룰로오스계 섬유로서 흡습성을 가지며, 이너웨어나 피부에 가까운 의류에도 사용됩니다. 한편, 흡수성, 건조성, 강도, 필링 등의 성능은 혼용률과 편직 밀도, 가공 조건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용도에 맞춘 확인이 필요합니다.
- 폴리우레탄과 혼용하면 신축성을 갖춘 얇은 니트에 사용됩니다.
- 폴리에스테르와 혼용하면 취급성과 강도의 균형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 면과 혼용하면 천연섬유 같은 표정과 부드러운 질감을 함께 살리기도 합니다.
주요 용도
부드러움, 흡습성, 드레이프성을 원하는 컷소, 티셔츠, 이너, 란제리, 나이트웨어 등에 쓰입니다. 얇은 것부터 중간 두께의 소재는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 스커트에도 적합합니다.
단독 소재뿐 아니라 면,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 등과의 혼용 원단으로도 유통됩니다. 봄·여름용에만 한정되지 않고, 기모나 두꺼운 편직 등 설계에 따라 가을·겨울 이너웨어나 레이어드용 아이템에도 사용됩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기획 시에는 혼용률, 중량, 조직, 신축성, 비침에 더해 세탁 후 수축률, 비틀림, 필링, 염색 견뢰도를 확인합니다. 특히 컷소에서는 세탁 후 길이와 폭의 변화가 제품 치수에 영향을 주므로, 양산과 같은 조건으로 사전 세탁 시험을 실시합니다.
세탁에서는 제품의 세탁 표시를 우선하고, 마찰과 비틀림을 억제하며 취급합니다.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원단이 늘어나기 쉬운 경우가 있으므로, 강하게 비트는 것과 무거운 상태로 걸어 말리는 것은 피하고, 형태를 정리해 말리면 변형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봉제에서는 얇은 원단이나 부드러운 니트에서 봉제 늘어남, 물결 현상, 봉제선 파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바늘·실·송급 조건을 원단에 맞추고, 필요에 따라 차동송급이나 늘어남 방지 자재를 사용하며, 양산 전에 봉제 시험을 실시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레이온은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의 총칭이며, 모달은 그 한 종류입니다. 모달은 일반적인 레이온과 비교해 습윤 시 강도와 형태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된 섬유로 구분되지만, 실제 성능은 원단 설계마다 확인합니다.
리요셀도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하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이지만 제조법이 다릅니다. 큐플라도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의 한 종류로, 주로 안감이나 드레이프성을 살리는 용도로 쓰입니다. 이들은 원료가 비슷해도 질감, 피브릴화 경향, 용도, 취급 방법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달은 레이온과 같은가요?
모달은 넓은 분류로는 레이온에 포함되는 재생 셀룰로오스 섬유의 한 종류입니다. 다만 일반적인 레이온과는 습윤 시 강도와 치수 안정성에 대한 설계가 다릅니다. 원단으로서의 성능은 혼용률, 조직, 가공에 따라 달라지므로, 소재명만으로 동일하게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달 원단은 세탁하면 줄어드나요?
모달을 포함한 원단은 세탁에 따라 치수가 변할 수 있습니다. 수축 정도는 단독인지 혼용인지, 직물인지 니트인지, 마감 가공과 세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품화에서는 사전에 세탁 시험을 실시하고, 수축률을 패턴이나 표시 사항에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달은 봉제하기 어려운 소재인가요?
부드럽고 드레이프가 있는 얇은 원단이나 신축성이 높은 모달 혼용 니트에서는 봉제 늘어남과 물결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단에 맞는 바늘, 실, 누름압, 송급 조건을 선택하고 시봉으로 조정합니다. 재단 시에도 그레인과 늘어나는 방향을 맞춰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