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
PBT는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를 원료로 하는 합성섬유로, 신축성과 늘어난 뒤의 복원성을 살려 니트나 스트레치 직물에 쓰이는 소재입니다.
목차6개 항목
정의와 개요
PBT는 폴리에스테르계 합성섬유의 일종입니다. 섬유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고, 폴리에스테르 등과 조합한 복합섬유나 혼방 소재로도 사용됩니다. 원단의 조직, 실의 구조, 가공에 따라 촉감과 성능은 크게 달라집니다.
의류 분야에서는 폴리우레탄을 혼용하지 않거나 혼용량을 줄이면서 스트레치성을 부여하고 싶을 때 선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늘린 뒤의 복원성을 중시하는 니트나 직물에 활용됩니다.
특징
PBT를 사용한 소재는 일반적으로 유연한 늘어남과 형태가 잘 돌아오는 리바운드성을 얻기 쉬운 점이 특징입니다. 리바운드란 원단을 늘린 뒤 원래 치수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말합니다. 몸의 움직임을 잘 따라가며, 처짐을 줄이고 싶은 용도에 적합합니다.
실의 설계에 따라서는 면처럼 보이는 외관이나 드라이한 촉감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PBT 자체는 흡습성이 높은 섬유가 아니므로, 땀을 흡수하는 느낌, 빨리 마름,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정도는 혼용 소재, 편성 조직, 흡수 가공까지 포함해 평가합니다.
- 신축성과 신장 회복성을 살리기 쉽습니다.
- 실과 조직에 따라 부드러움부터 탄탄함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복합섬유에서는 다른 소재와의 조합으로 촉감과 기능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주요 용도
스트레치 저지, 티셔츠 원단, 이너, 스포츠웨어 등 움직이기 쉽고 치수 안정성을 원하는 아이템에 사용됩니다. 얇은 소재부터 중간 두께의 니트에서는 몸에 맞는 착용감과 복원성을 동시에 갖춘 설계에 적합합니다.
강연사를 사용한 스트레치 직물에서는 까슬한 느낌과 적당한 반발감을 주어 팬츠, 재킷, 유니폼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봄여름용인지 가을겨울용인지는 PBT의 종류뿐만 아니라 원단의 중량, 밀도, 조직으로 판단합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선정 시에는 혼용률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신장 회복률, 세탁 후 치수 변화, 표면의 보이는 느낌을 제품 조건에 맞춰 확인합니다. 특히 핏성이 중요한 제품에서는 경사 방향, 위사 방향, 또는 편직 방향별로 늘어남과 복원성을 시험이나 봉제 샘플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탁에 따른 수축이나 변형 정도는 원단의 편성 조직, 열셋 등 가공, 혼용 소재에 따라 다릅니다. 세탁 표시를 따르고, 고온의 다림질이나 건조는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양산 전에는 세탁 시험을 실시해 봉제 수축과 치수 변화를 확인합니다.
봉제에서는 원단이 늘어나는 방향과 봉제선의 늘어남이 맞지 않으면 퍼커링이나 실 끊어짐, 봉제선 파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니트에서는 바늘 선택, 실 조절, 이송량을 조정하고, 필요에 따라 신축성을 따라가는 봉제 사양을 검토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PBT와 폴리에스테르는 둘 다 폴리에스테르계로 분류되지만, 의류 소재로서의 PBT는 일반적인 폴리에스테르와 다른 신축성과 리바운드성을 살려 사용됩니다. 다만 소재명만으로 원단 성능을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PTT도 신축성과 회복성을 살려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계 섬유지만, PBT와는 화학 구조가 다른 별개의 섬유입니다. 또한 폴리우레탄은 큰 신축성을 얻기 위해 혼용되는 경우가 많은 섬유로, PBT와는 소재의 종류도 원단 설계상 역할도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PBT는 폴리우레탄과 같은 스트레치 소재인가요?
PBT 소재는 세탁하면 줄어드나요?
수축 여부와 정도는 PBT의 혼용률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편성 조직이나 직조 밀도, 열셋, 혼용 소재, 세탁 조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제품화할 때는 표시 예정인 세탁 조건에서 원단과 봉제품의 치수 변화를 사전에 확인합니다.
PBT 원단을 봉제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치성이 있는 원단에서는 봉제 중에 원단을 너무 당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늘, 실, 이송량, 실 조절이 맞지 않으면 봉제 수축이나 퍼커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봉으로 봉제선의 늘어남과 외관을 확인한 뒤 조건을 결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