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회복률
신장 회복률은 원단을 일정한 길이까지 늘린 뒤 힘을 제거한 후, 원래 치수로 어느 정도 되돌아가는지를 나타내는 성능 지표입니다.
정의와 개요
신장 회복률은 신축된 원단의 복원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원단을 정해진 조건으로 늘린 뒤, 힘을 제거한 후에 남는 늘어남을 확인하여 평가합니다. 회복률이 높을수록 늘린 뒤의 치수 변화가 작은 경향이 있습니다.
리바운드는 늘린 원단이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뜻하는 실무상 표현입니다. 신장 회복률은 그 성질을 수치로 평가할 때 사용되지만, 시험 조건이 다르면 수치를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특징과 제품에 미치는 영향
신장 회복률이 우수한 원단은 착용 시 몸의 움직임에 따라가면서 무릎·팔꿈치·힙처럼 늘어나기 쉬운 부위가 되돌아오기 쉬워집니다. 적당한 밀착감을 유지하기 쉬우며, 늘어짐이나 형태 손상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회복성이 높다고 해서 촉감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조직, 실의 종류, 밀도, 마감처리 등에 따라 부드러움, 탄탄함, 조이는 느낌, 표면의 보이는 모습은 달라집니다.
- 스트레치성은 어느 정도까지 늘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성질입니다.
- 신장 회복률은 늘어난 후 어느 정도 되돌아가는지를 나타내는 성질입니다.
- 신장률이 커도 반드시 회복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주요 용도
몸에 잘 맞고 움직이기 쉬워야 하는 팬츠, 스커트, 원피스, 재킷, 이너 등에 사용됩니다. 특히 무릎이나 힙에 부담이 걸리기 쉬운 하의는 착용 후의 볼록함까지 고려해 확인합니다.
후라이스, 싱글 다이마루, 와플 니트 등 니트에서는 유연한 스트레치성과 리바운드를 조합한 설계가 많이 보입니다. 스포츠 용도, 레저 용도, 봄·여름의 경량 니트 제품에도 적합성을 검토합니다.
선택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원단을 선택할 때는 신장 회복률뿐 아니라 신장률, 중량, 두께, 필요한 밀착감, 예상 세탁 횟수도 함께 확인합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경사·위사 방향이나 바이어스 방향에 따른 늘어나는 방식의 차이도 착용감과 실루엣에 영향을 줍니다.
세탁, 열, 마찰, 장시간의 당김은 소재나 구조에 따라 회복성 저하나 치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탁 표시를 따르고 과도한 당김은 피합니다. 제품화 전에는 세탁 후와 착용 후를 가정한 시제품 확인이 중요합니다.
봉제에서는 원단을 당기면서 꿰매면 봉제 수축이나 물결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단의 늘어남에 따라갈 수 있는 봉제 방법, 실, 바늘, 봉제 조건을 선택하고, 봉제선이 원단의 복원을 방해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스트레치는 원단이 늘어나는 성질 전체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반면 신장 회복률은 늘린 후의 복원에 초점을 맞춘 평가입니다. 스트레치 소재라도 회복이 충분하지 않으면 착용으로 인한 늘어남이 눈에 띌 수 있습니다.
수축률은 세탁이나 건조 등의 처리 전후로 원단 치수가 어느 정도 변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신장 회복률과는 평가하는 현상이 다릅니다. 둘 다 확인하면 착용 중과 세탁 후의 치수 안정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장 회복률이 높은 원단은 반드시 잘 늘어나나요.
반드시 잘 늘어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신장 회복률은 늘린 후의 복원력, 스트레치성이나 신장률은 늘어나는 양과 관련된 성질입니다. 용도에 맞게 두 성능과 원단의 조이는 느낌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바운드가 좋은 원단은 팬츠에 적합한가요.
무릎이나 힙의 늘어남 잔여를 억제하고 싶은 팬츠에서는 리바운드의 좋음이 유효한 요소가 됩니다. 다만 필요한 여유분, 두께, 표면감, 세탁 후 수축률, 봉제 시의 다루기 쉬움도 포함해 원단을 선정합니다.
신장 회복률은 세탁으로 바뀌나요.
소재, 편직 구조, 가공, 세탁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열과 건조, 장시간의 하중 영향도 받기 때문에 양산 전에는 세탁 후의 치수와 밀착감을 시제품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취급 표기를 설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