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결이란, 원단을 구성하는 실이나 편직 무늬의 일정한 방향을 가리키는 말로, 재단 시의 신축성, 드레이프, 실루엣, 무늬의 보이는 방식을 좌우하는 기준입니다.
정의와 개요
결선은 원단에 있는 실의 방향, 또는 편직 무늬가 늘어선 방향을 나타냅니다. 직물에서는 일반적으로 귀와 평행한 경방향과 그에 직각인 위방향이 있으며, 패턴을 놓는 방향의 기준이 됩니다.
어패럴 패턴에서는 패턴에 결선 표시를 해 재단 시 원단의 방향을 맞춥니다. 결선이 어긋나면 좌우의 보이는 모습이나 착용 시 처짐, 뒤틀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세로결: 직물의 귀와 평행한 경방향을 가리킵니다.
- 가로결: 세로결에 직각인 위방향을 가리킵니다.
- 바이어스: 세로결·가로결에 대해 대각선 방향을 가리킵니다.
특징과 의류에 미치는 영향
직물은 일반적으로 세로결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가로결이나 바이어스는 늘어남이나 몸에 익는 정도가 다릅니다. 다만 실의 종류, 밀도, 조직, 마감처리에 따라 성질은 달라집니다.
결선을 따라 재단하면 의류의 형태를 유지하기 쉽고, 무늬나 광택의 방향도 맞추기 쉬워집니다. 바이어스 재단은 몸에 잘 따라가고 부드러운 드레이프를 얻기 쉬운 반면, 늘어나기 쉽습니다.
니트는 직물의 경사·위사와 구조가 다르지만, 뜨는 방향이나 눈의 배열을 결선으로 다룹니다. 재단 방향에 따라 신축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사양에 맞춘 확인이 중요합니다.
재단과 봉제 시 주의점
재단 전에 원단을 평평하게 펼치고, 귀나 무늬, 직조 결을 기준으로 결선을 확인합니다. 패턴의 결선은 귀와 평행하게 맞추고, 각 하드웨어별로 방향이 맞도록 배치합니다.
털 방향, 기모, 광택, 요철이 있는 원단은 결선에 더해 표면의 방향도 통일합니다. 방향이 섞이면 같은 색이라도 농담이나 빛의 반사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세탁이나 스팀으로 인한 수축, 비틀림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대량 생산 전이나 본재단 전에 원단을 안정시키거나, 필요에 따라 결맞춤을 합니다. 특히 무늬제품은 무늬 맞춤과 결선 둘 다 확인합니다.
비슷한 용어와의 차이
경사와 위사는 직물을 구성하는 각각의 실 자체를 가리키고, 결선은 그것들을 기준으로 한 원단 위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세로결·가로결은 결선을 구체적인 방향으로 나타낸 말입니다.
바이어스는 결선과 무관한 방향이 아니라, 세로결과 가로결에 대해 비스듬히 잡는 방향입니다. 바이어스 방향은 늘어나기 쉬워, 결선을 따른 재단과는 다른 완성 형태가 됩니다.
귀는 직물의 양쪽 끝에 있는 잘 풀리지 않는 부분입니다. 귀 자체가 결선은 아니지만, 보통 귀와 평행한 방향을 세로결의 기준으로 사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선을 왜 패턴에 기재하나요?
패턴의 결선 표시를 원단의 방향에 정확히 맞추면, 각 하드웨어의 늘어남, 드레이프, 무늬의 방향, 광택의 보이는 방식을 맞출 수 있습니다. 어긋난 채로 재단하면 착용 시 옆선이 돌아가거나 밑단이 뜨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선이 조금 휘어 있어도 재단할 수 있나요?
아주 작은 어긋남도 긴 바지나 슬림한 스커트, 큰 무늬에서는 완성품에 드러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 직조 결, 무늬를 확인해 가능한 범위에서 결맞춤을 하고, 좌우의 하드웨어가 같은 조건이 되도록 재단합니다.
바이어스 재단은 결선을 무시한 재단인가요?
바이어스 재단은 결선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세로결과 가로결에 대한 대각선 방향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재단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표현에 적합하지만, 늘어나기 쉬우므로 봉제 늘어남이나 걸림 늘어남을 고려한 사양 확인이 필요합니다.





